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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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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Jul 21. 2022
나는 건전한 사랑이란 반쪽짜리인 두 존재가 만나 온전한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이름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사랑의 형태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무언가 결핍되고 내면의 성장이 필요한, 소위 '부족한 사람'들은 스스로 채우는 방법을 모르기에 계속 타인을 찾는다. 반대로 만족의 의미를 알고,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낼 줄 아는 '온전한 사람'들은 홀로 있어도 부족함을 모르기에 타인을 찾지 않는다.
이처럼 성숙함을 먼저 갖추어야 하는 사람들은 계속 누군가를 찾으려만 하고 있고, 반대로 사랑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타인을 찾지 않게 되니 조금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잠깐 사색에 빠지니 사람이란 시간이 흘러도 계속 깨달아야 할 것이 남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계속 변화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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