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애틋함

by 그리다

완벽하지 않아서 소중할 수 있는 것. 미완이기에 가질 수 있는 싱그러움. 그리고 지금보다 더 붉게 익어갈 것이라는 소박한 기대가 있다는 것. 어찌 보면 이런 애틋함은 처음 열린 풋사과와 새로이 시작하는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공통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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