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집

by 영점오

가족들 모여 떡국 먹고 세배하고

아흔다섯 할머니 요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로 창을 두고 세배를 하였다.


설, 설이다.


양력이나 음력이나 이제 새해로구나

하루 차이로 한 살 먹어 좋은가, 아니면 슬픈가.


올해에는 좋은 일만 모두 가득하였으면

금수강산 우리나라 만방에 복이 깃들기를


대한의 아들이여, 민국의 딸이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과 행복이 당신과 언제나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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