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바라나
무엇이 얻고 싶은 것인가
분수에 넘치게 누리고 싶은가
그릇에 넘쳐서 탐내는 것인가
자려고 누웠다 다시 글을 쓰는 이유가 무언가
소설로도 만족이 안되는가
오랜만에 시를 쓰고 싶었던가
이제 못생긴 게 하나 나오니 만족이 되는가
아니오, 아니오, 나는 아무것도 모르오
그저 지금 살아있음이 행복해서 그러오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좋아서 그러오
그러니 욕심이라도 그냥 끄적일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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