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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 dwarf Jan 27. 2022

아메리카노

 급하게 마시다,

 입천장 데었다.


 혀 끝에 쌓이는

 쇠맛이 닮았네.


쓰기도 하면서

 달기도 하구나.


 고소한 담뱃물,

 지금은 주유중.


 잠시만 쉬었다,

 다시금 걸으리.


 자기야, 자기야,

커피 한잔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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