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잠시 멈추어 내 내면의 소리에 반응하려고 한다.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by jairo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문제는 그 시선을 이끄는 주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나아갈 수 있느냐는 것이다.


작은 “부스럭” 소리에도 가슴이 콩당콩당 뛰기도 하고, 옆에서 괴성을 지를지라도 내 안의 상황에 집중하면 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전화로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만 들리고, 음악을 들을 때 주위의 소음은 사라진다.


이처럼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은 이미 우리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으니,


아차 하는 순간… 나의 내면의 균열을 비집고 들어와 용오름처럼 모든 가라앉은 생각들을 다 끌어올려 버린다.


이 순간

그 무엇을 해도 이미 타이밍은 늦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한 걸음을 뒤로 물러나 숨을 쉬며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멈춰보는 것이다.


수많은 소리에도 반응하지 말고, 내면의 고요를 찾기 위해 몸부림 치는 것이 오히려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탈출구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잠시 멈추어 내 내면의 소리에 반응하려고 한다.


글 @namu.arttalk

사진 @flowerchoco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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