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서 내 발자욱을 밟기 때문이다.
늘 걷는 걸음 뒤에 남는 건,
작은 스티그마
그 깊이가 세월을 말하진 않지만,
방향의 올곧음을 통해
인생의 고됨을 보게 된디.
마음이 다른 곳에 머물면,
그 발걸음이 앞을 향하기보다는
주변으로 흔들림을 보게 된다
그래서 걸음은
내 과거를 이야기하지만
바로, 지금, 오늘, 이 순간을 말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더욱 조심히 내딛게 된다.
그 이유는,
내 뒤에서 내 발자욱을 밟기 때문이다.
#1분세바시 #1분묵상 #발걸음의깊이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