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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참 힘드셨겠다
그러니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부정하듯…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면
반드시 바뀔 것이라 생각했는데…
매일 매일 뒤에서 들려지는 말은
나의 신념을 산산조각내고 있다.
난 뭘 바라고 지금 이곳에서 이러고 있는 걸까?
#거짓의영 #가증스럽다
그 끝은 어디일까?
갈수록 사람에 대한 신뢰와 신념이 무너지고 있다.
예수님도 참 힘드셨겠다 싶다.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작가 / 노마드 여행자 /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 저자, 티센 미술관 이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