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그런 부류이지만 이건 아니다 정말로
그 분을 알지 못한다
처음 만난 분이
나쁜 분이라 했다
그런 줄 알았다
(사람은 자기 주관적임이 맞다)
그런데
한 장의 종이를 발견했다
그런 분이 아니었다
오히려
목회자를 지키고
성도를 지키신 분이었다
그런 분이
얼마 전 소천하셨다
자신의 삶을 다해
복음 전하며
병을 치료해 주시고
복음 전해 주시던 분이
떠나가셨다
그래서
알지 못하던
이 분 이야기가
새벽기도자들의 입에서
흘러나왔나보다
찾아가서
용서 구하고
오늘을 있게 만들어 주심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회복하기를…
그러나
소식을 들었다는 분들은
침묵하셨다 한다
정말
이건 아니다
회복의 하나님 앞에서
정말
이건 아니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주의는
정말
치료약이 없는 걸까?
성령님도
못 바꾸시는 것이 맞는건가?
허탈하다
왜 못 깨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