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땅도 봐 달라 노래하네
일렁이는 빗방울과 바람 소리에 마음 씻어 보내고
떠나가는 여름을 붙잡는 매미의 쉼없는 노래에...
잠시 멍하게 바라보던 하늘에 두었던 시선을
바람에 몸을 맡긴 나뭇잎의 춤사위를 바라본다.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작가 / 노마드 여행자 /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 저자, 티센 미술관 이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