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여행… 그 행복한 발걸음…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설레임이다
모르던 이를 알아간다는 건
마치
김춘수 시인의 꽃을
삶에서 읽어가는 느낌이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걸 정리하는 사진첩처럼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 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이다
삶의 흐름 속에
무의미는 없다
모든 것을
내 내면에 수용하는 그릇에 의해
약이 되고, 독이 될 뿐이다
그래서
이름 아침
차가운 공기를 가르고
낯선 곳으로의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다
@namu.art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