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의 낭비
언제부터인가
진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랬던 일들이
자신의 이기적 사유에 쓰이기 시작했고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했다는 논리로
상대의 가치를 보지 못하는지
항상 겪는 일이지만
주관적 판단과
보쉬의 쾌락의 정원이
놀랍게도
이 시대에도 적용됨이
너무 무섭다
정치적논리는 아무리 이해를하려해도
아직도
나 스스로에게는 부적응이다 ㅎㅎㅎ
배려해 줄 수록
존중해 줄 수록
욕망의 화산을 터뜨리며
이익에 눈이 먼 행동을
서슴치 않고
감정의 배설물을 쏟아내는
글 하나의 낭비
그래서
하늘을 또 올려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