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이 타인을 짓누르라 허락된 게 아니에요

by jairo

자기가 은퇴 성직자란다.

그런데

치매 중증 환자를 휠체어 태우고 나타났다.


물론,

사전 고지는 전혀 없었다.


캐리어는 3개

그 중에 2개는 기저귀


그래놓고

인솔자에게

자기 캐리어 3개를 끌라 했단다.


종인가?


강대상에서 평생 뭘 떠든거지?

휴 ㅠㅠㅠㅠ


그래놓고는

본인은 약하니

다른 사람이 챙겨 주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니냔다.


그래도

여행 팀 중에 장로라는 분이 나서서

미안하다며

와인을 테이블마다 제공했다:


목사왈

저 장로가 냈으니 된 거 아니냐?


알고 보니

모르는 장로다.


장로가

목사의 진상 짓에

교회 이미지 생각해

모르는 남을 위해

주머니를 털었던 건데

거지 근성은 어쩔 수 없나보다


나는 늘 생각한다.

대접이 아니라

거지근성 채워주고

깽판치는 거 막늗 거라고


격하다고???


나 때문에 아파하는 이들 때문에

나도 그 짓을 때려치고 사니

할 말이 있는거다


기껏 주제에

뭐 대단한 일을 했다고

참나

꼰대가 따로 없다.


그러니

히에로니무스 보쉬가

쾌락의 정원을 그린 거 아니겠는가!


그러니

세상이 안 변한 거겠지


뭐 했다고

뭘 그리 대단하다고

대접만 죽을 때까지 받으려 하는 걸까?


제발 부탁이다:


예수님 믿는다면,

제발 좀 섬겨 봐라.


평생토록 좀….

거지처럼

챙겨주는 거 덥석 받아 챙기는 짓 좀 그만하고


당연히 내 팀이 아니다.

내 옆 친구가 이 팀을 겪고

한국이 나처럼 싫다 한다

그리고

친구가

교회를 떠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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