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만 남는다.

제발 여긴 동남아가 아니란 뜻이다

by jairo

밤이 깊도록

리셉션과 바에 앉아 있는다


3시간 ㅠㅠㅠ

자기들만 피곤한 거 아니다.

하루 종일 떠드는 나는 더 필요하다.


자기들은

내 설명 무시한 채

코 골며 자지 않는가.


정말

이 짓을 해야 하는가? 싶다.


더 웃긴 건

자기들이 뭐 대단한 줄 안다.


왜?

외국만 나오면

안 하던 짓 하고

멋대로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중요한 건

말을 아예 안 듣는 거라는 사실이다.


왜?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는지 짜증이 난다


그래놓고

늘 못 들었단다


여행의 의미도 모르니

불쌍할 뿐이다


왜?

자신은 없고

남이 걸었던 길만 걸으려 몸부림 치는지


있는 자의 낭만과 여유가 뭔지

세이브, 스텐다드, 프리미엄을 통해

나도 이제는

사람을 나눈다.


못해 봤으니 저리 진상을 외국와서 부리는 거겠지 하며

그냥

불쌍하게 여긴다.


있는 자의 여유를 평생 모르니

내가 말한 들 알겠는가 ㅠㅠㅠ


그러니

자기들 잠 안 온다고

새벽에 전화해서 깨우고

리셉션에 기다린다 이야기 한 건

개무시하고


정말

왜 여행을 왔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태반이며

무시하는거지만

정말

동남아 갈 사람이

왜 유럽 나와서

싸구려

동남아 수준일 요구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


그 사람 삶 수준의 절규이니 들어 주어야 할까?

그냥

웃음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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