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려움을 따른다

연습과 경험만이 답이다

by 오각형 인간

작가, 강연가, 화가, CEO. 나의 꿈 목록 중에서 나는 작가로서의 길을 먼저 시작했다. 지난겨울이 시작될 무렵 시작해 두 달 반 동안, 퇴근 후 그리고 주말이면 온종일 집필에만 몰입했다. 빠르게 원고가 완성됐고 이제 투고 일정만이 남아있다.


이 시기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집필이 마무리된 시점부터 나는, 마케팅 수단 확보를 위해 매일 인스타와 네이버 블로그 활성화에 신경 쓰고 있다. 매일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발행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 노출에 최적화하기 위해 네이버 SEO에 맞는 글을 꾸준히 작성하고 있다. 이대로 두 달 정도 매일 콘텐츠를 발행한다면 사람들의 검색 노출이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오늘도 어김없이 직장에서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은 걸으며 글을 쓴다.


매일 새벽 5시, 나는 명언을 필사하고 독서모임에 이를 1년간 공유해 왔다. 내가 실천하는 루틴 중 하나인 이 행위는 점차 나만의 루틴이 아닌, 모두의 루틴으로 변해갔다. 매일 새벽 명언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그날 하루의 큰 메시지가 되어 주었고, 독서모임에서 나에게 고맙다며 박수를 보낼 때마다 큰 뿌듯함에 더욱 힘을 얻곤 했다. 그래서 이를 더욱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2월 25일, 나는 ‘명언 필사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다. 그리고 단 일주일 만에 5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원하고 있음을 직접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제는 방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이 시스템 속에서 꾸준히 함께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이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해, 단순한 필사 모임을 넘어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날을 꿈꾼다. 동반 성장은 물론이고, 온라인 재능 기부 강연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의 찐 팬들을 전국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제 나는 본격적으로 강연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 모교를 찾아가 강연 기회를 요청하거나, 지역 문화센터 등 강연이 가능한 모든 곳에 문을 두드려 볼 계획이다.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슈퍼 강사 바이블이란 책을 출간한 김지양 작가의 강의를 통해 재능 기부 강연을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이를 활용해 실전 경험을 쌓아 나가려고 한다. 또한 말하기 관련 책을 통해 실용적인 팁을 얻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


그렇게 준비된 상태로 첫 출간 강연회에 서는 날, 나는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온전히 다 전달하고 무대에서 내려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시작으로, 이후의 여러 행보 및 강연가로서의 활동에서도 점점 더 능숙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는다.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므로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말하기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성장의 한 과정임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언제나 두려운 곳에 오히려 도전해 온 나다. 두렵다면 더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기에. 그리고 나에게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이는 곧 내 사명이 되었다. 그 길을 향해 오늘도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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