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요트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발사했던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작가가 3억 원의 요트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10개월간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를 이용해 자신의 작품과 취미 용품들을 판매했던 프로젝트인데요. 송작가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동기는 ‘꿈은 없고요, 그냥 요트 하나 갖고 싶어요’였습니다. ‘중고거래 끝판왕’으로 이슈가 되었던 해당 프로젝트 덕분에 그는 목표 금액의 10%를 웃도는 4,000만 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최근 중고거래는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개인적 취향과 환경적 가치를 사고 파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비주류였던 중고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환경의 변화, ‘당근마켓’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부상, MZ세대로의 생산 및 소비 주체 이동 등을 겪으면서 주류로 떠오르더니, 작금의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류로 떠오른 중고거래 시장 규모, 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4조 원이었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20년 20조원으로 성장했고, 올해에는 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필요 없는 물건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 이유로 꼽아보았습니다.
1) 내수경기 침체로 생활 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내수경기가 침체되면서 생활 환경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였습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학자 교수는 지난해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에서 “중고는 저성장이 악화하는 가운데 나름의 수입 속에서 적게 쓰지만 큰 만족을 얻으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성장이 폭발적이었던 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처분하려는 수요가 늘었고, 중고거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안전결제 등의 보호 장치 생성과 보다 쉬워진 비대면 거래가 한 데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으로 인해 기존에는 거래가 많지 않았던 장난감, 가방, 옷, 책 등의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용품 거래가 증가했습니다(바이브컴퍼니, 2021). 이에 더해 중고품 거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2) 신뢰와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로컬’ 개념의 플랫폼
그 다음으로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페이스북, 아마존, 쿠팡 등 기존 플랫폼 사업자들의 성공 노하우와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람 간 연결과 상거래를 외부로 확장하는 개념이 아니라 수많은 지역 거점을 기반으로 신뢰와 유대 관계를 통해 비즈니스를 펼치는 ‘하이퍼로컬(Hyper-local)’ 개념이죠. 즉,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주하는 동네에서 거래가 이뤄지니 사기와 같은 중고거래 특유의 위험에서 자유로워지는 효과를 낳았고, 자연스럽게 중고거래량은 늘어난 것입니다.
3)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주체로 부상
세 번째로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는 ‘소유’보다 ‘이용 가치’와 ‘경험’에 더 중점을 두는 편인데요. 특히 이들 세대는 제품과 서비스로부터 얻는 즉각적인 효용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소비하는 ‘세컨슈머(Second+Consumer)’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지만, 이 물건의 효용이 다했다고 판단되면 미련 없이 처분하여 현금화하거나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게다가 판매자로부터 직접 후기를 들을 수 있기에 신뢰도 높은 중고거래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죠.
국내 중고거래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의 거래액도 어마어마한데요. ‘번개장터’와 ‘중고나라’의 2020년 거래액은 각각 1조 3,000억 원, 5조 원 규모로 확인되었습니다.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은 ‘당근마켓’의 경우, 지난해 1억 2,000만 회의 ‘이웃 연결’을 성사시키는 등 돌풍을 일으킨 만큼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은 지난 3월 월 이용자 수(MAU)가 1,5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중고거래 1,000만 명 시대’를 열었죠.
①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발돋움한 ‘당근마켓’, 상권-주민간 연결 확장 및 신규 수익 구조 마련
‘슬세권(슬리퍼+세권)’ 트렌드의 아이콘인 ‘당근마켓’은 서울은 3~4km, 그 외 지역은 최대 6km 내의 이용자끼리만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무인택배함 등을 이용해야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면’을 통한 직거래만 허용되고, 이로 인해 안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직접 대면하는 만큼 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죠. ‘슬세권’에서 시작한 ‘당근마켓’은 현재 중고거래 외에도 무료 나눔, 과외나 원데이 클래스, 구인구직까지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하이퍼로컬)’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당근마켓’도 약점이 있는데요. 먼저 동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광고에 머물러 있어 수익모델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당근마켓’은 청소, 이사, 편의점 등 생활 서비스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늘려가면서 지역 상권과 주민간의 연결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 발굴도 가속화할 예정인데요. 현재 영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 ‘캐롯(Karrot)’이란 이름으로 진출한 ‘당근마켓’은 서비스 지역과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연내 자체 결제 시스템인 ‘당근페이’도 출시하여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②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번개장터’, 중고폰·한정판 상품 판매 강화 및 수익 모델 다각화
‘번개장터’는 ‘당근마켓’과 반대로 비대면 중고거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앱 내 메신저인 ‘번개톡’을 이용해 유저끼리 채팅을 나누고,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로 바로 결제하는 식입니다. 이 외에도 ‘번개보험’이 있어 배송 중 파손이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 물품 구매금액 기준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번개장터’는 중고폰 시세조회·매입판매 서비스 ‘내폰시세’와 국내 최대 한정판 스니커즈 컬렉션 ‘브그즈트랩(BGZT Lab)’을 운영하는 등 패션과 디지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폰시세’의 경우, 서비스 개시 이후 중고폰 사업 매출이 3개월 만에 8배 성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브그즈트랩’의 오프라인 매장은 하루 평균 1,000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 한정판 스니커즈 외에 패션의류, 골프, 캠핑,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물건 등 개인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상품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2020년 상반기 기준 ‘번개장터’ 가입자의 84%가 MZ세대이며, 이들은 ‘번개장터’의 전체 거래액과 거래건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번개페이와 포장택배 서비스를 창구로 회사만의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③ 거래 사기 방지에 힘쓰는 ‘중고나라’… 롯데와의 제휴
가입자 수(앱/카페) 2,300만 명의 국내 최대규모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는 모바일 앱과 웹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중고나라’는 거래 사기를 방지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는데요.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중고나라’는 실명인증과 안전결제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0년부터는 거래 모니터링 전담부서 ‘중고나라 클린센터’를 조직하고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덕분에 중고거래 피해 접수가 하루 평균 10건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는 성과를 거뒀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9월 ‘중고나라’는 사기 피해를 줄이고자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중고나라페이’를 런칭했습니다. 구매자가 결제하면 금액을 ‘중고나라’가 보관하다가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거래 완료 버튼을 누르면, ‘중고나라’가 ‘이중 체크’를 한 후에야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중고나라’ 관련 주목할 만한 소식은 단연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300억 원을 투자하여 지분 일부를 인수한 것인데요. 롯데의 오프라인 매장을 안전거래처로 활용함으로써, 사기 피해 가능성, 직거래에 대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더불어 ‘중고나라’는 지난 8월, 중고 모바일 유통 전문회사인 ACL과 공동으로 온라인 자산 매각 대행 입찰 플랫폼 ‘에셋옥션(Asset Auction)’을 선보이며 B2B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도 하였습니다.
④ 유통 공룡, 일반 소비재 판매 기업 등도 중고거래 시장에 도전장 내밀어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빅3 외에 롯데쇼핑·GS리테일·현대백화점 등 굵직한 유통 대기업은 물론, 일반 소비재를 판매하던 기업까지 중고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들과 업무 제휴를 맺거나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롯데쇼핑’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고나라’의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서면서 300억 원을 투자했고, ‘GS리테일’은 지난 2월 ‘당근마켓’과 손잡고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유통 기한 임박 상품 등을 ‘당근마켓’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은 ‘번개장터’와 손잡고 올 2월 한정판 중고 스니커즈 매장을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 개점했죠.
반면, 주력 제품의 중고거래에서 시작해 일반 중고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 플랫폼을 확장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뿐만 아니라 모든 걸 사고팔 수 있는 ‘하트마켓’을 올 10월에 공개했습니다. 자사 온라인쇼핑몰 내에 론칭한 하트마켓은 중고제품 뿐만 아니라 전국 하이마트매장에 있는 진열상품까지 거래할 수 있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도 지정 택배사를 통한 전국 배송 거래가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 ‘알라딘마켓’을 출시했습니다.
이렇듯 파이가 커지고 있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관련 기업들은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최근 소비자들은 총 지출 예산은 줄이고 있는 대신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찾기 때문에 ‘취향에 따른 소비’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고거래도 단순한 물물교환이라는 틀에서 진화하여 개개인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 취향에 맞춰 거래하는 경험이자 놀이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 소비를 위한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번개장터’의 경우, 매주 월요일 밤 방영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와 협업해 ‘신박한 스토어’를 운영 중에 있는데요. ‘신박한 정리’는 의뢰인의 집에 찾아가 소장품을 정리하고 공간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인데, 정리된 아이템을 ‘신박한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고거래 플랫폼은 본래 목적과 기능에 충실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판매자는 물건을 올린 뒤 이용자들로부터 ‘찜’ 기능이 아닌 ‘찐’ 반응이 최대한 빨리 오는 것을 원하고, 구매자는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개인화 추천 등의 관련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야 하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개인화 마케팅’은 고객의 특성, 예를 들면 취향이나 관심사, 경험 등을 파악하고 이에 기반하여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최적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액션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즉, 마케터들은 고객이 방문했던 웹사이트, 검색했던 단어들을 통해 이들의 다음 행동은 무엇인지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고객들은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앉은 자리에서 자신이 만족할 만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추천받고,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날 구매한 물건까지 받아볼 수 있죠.
갈수록 고객들의 니즈도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것은 물론, 소비 트렌드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면서 많은 기업들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만 합니다. 때문에 중고마켓 플랫폼 사업자를 포함한 대다수의 이커머스 기업들은 ‘개인화 마케팅’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삼고,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죠.
‘개인화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독자분들도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똑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개인화 마케팅’을 펼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마케팅 인력이 부족하거나, 마케팅의 이해도가 낮은 기업들은 ‘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은 알아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기업은 물론, 이용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루비’는 연간 40억 건 이상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이를 기반으로 AI 상품추천, AI 고객분류, 온오프사이트 메시징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기업들은 ‘그루비’를 통해 새로운 쇼핑 서비스와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채널 강화에 집중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효과적입니다. 현재 그루비는 130개 이상의 중대형 브랜드 기업들이 적용 중이며, 10월 중으로 대형 패션브랜드 기업과 골프브랜드 기업 등 4-5개사에서 그루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입니다.
그루비를 도입한 한 패션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의 행동 기반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맞춤형 프로모션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클릭률 43.2%, 구매 전환율 11.7%라는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중고거래 규모와 중고거래 시장에 진출한 다양한 서비스의 특징 및 향후 전략, 중고거래 시장이 부상한 배경, 마지막으로 치열한 중고거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이 각광을 받으면서 머지않은 미래에는 스니커즈/명품백/남성 고객 타깃 등 세분화된 중고거래 플랫폼이 출시되진 않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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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가진 것 다 팔고 요트 사는 시대...판 커지는 중고시장 / 그린포스트코리아
2. 가진 것 모두 팔아치운 중고거래 끝판왕...결국 요트 사서 떠났다 / 머니투데이
3. 대기업까지 참전…비주류서 주류로 떠오른 중고시장 / 이데일리
4. 'e커머스 1위' 반전 노리는 롯데…이베이코리아 인수도 적극 나서 / 한국경제
5. 격변하는 중고거래 시장…당근마켓·중고거래·번개장터 어떤 차이? / 투데이이코노믹
6. [플랫폼 TMI] 중고거래 10년 번쩍 성장한 '번개장터' / ZDNet
7. “중고 살 곳 많아졌네” 위상 커진 중고 플랫폼, 경쟁 치열해졌다[언박싱] / 헤럴드경제
8. 번개장터,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 한국경제
9. 라이프스타일 기업들은 어떻게 개인화를 활용하고 있을까? / Undernamu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