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객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을까?
이봉교의 '진짜 이커머스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입니다.
여러분은 고객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브랜드나 기업들이 타겟 고객층에 대한 프로파일링이나 페르소나를 설정합니다.
이들 중에는 나름의 분석 방법을 통해 타겟 고객을 잘 파악하는 곳도 있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설정한 페르소나에 고객 정보를 끼워 맞추거나
처음부터 설정에 맞는 정보만을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석하면 할수록 이와 같은 설정과는 다른 인사이트가 발견되기도 하죠.
이번 칼럼에서는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요구되는 기술은 무엇인지,
이러한 기술에 투자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우리는 고객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을까...
더 많은 데이터 피처가 필요한 이유
만약 여러분이 고위 공직자를 선택하는 투표에 참가한다면 다음의 후보 중 누구를 고르겠는가.
기호 1번 후보는 술, 담배를 아주 좋아하고,
젊은 시절 한때이긴 해도 마약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혼외 자녀가 있다.
기호 2번 후보 역시 헤비 드렁커이자 스모커로 유명하고
학창 시절부터 성격이 괴팍하기로 소문나서 주위 사람들이 기피했다고 한다.
기호 3번은 독실한 신앙인이면서 채식주의자이고
술,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고
군 복무 시절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세 후보의 프로필은 실재한 정치가들의 것이다.
기호 1번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
기호 2번은 영국의 처칠 수상,
기호 3번은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이다.
한정된 정보와 이로 인한 편중된 판단은 하나의 인물을 파악하는 데 있어 매우 부적절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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