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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래티어 PLATEER Aug 28. 2024

웹이 진화할수록, '콘텐츠'는 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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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8월 22일 플래티어 홈페이지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은 여기(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웹 3.0을 향한 과도기에 서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0년 말부터 2025년까지의 5년을 웹 3.0 전환기로 보고 있는데요. 인터넷이 태동한 웹 1.0 시대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웹 2.0 시대, 그리고 다가올 웹 3.0 시대까지, 시대별 특징과 콘텐츠 위상의 변화를 짚어 보았습니다. 웹 3.0 시대에 왕이 될 관상을 가진 콘텐츠의 미래를 지금 만나보세요.  





웹 1.0 시대 : 빌더만 있고 크리에이터는 없는 세상

웹 1.0 시대의 웹은 주로 HTML 페이지로 구성되었고, 사용자와의 양방향 상호작용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시대를 풍미했던 것은 홈페이지와 플랫폼을 만드는 빌더 기업이었는데요. 1990년부터 1995년까지 5년간의 웹 태동기에 많은 기업이 생겨났고 치열한 경쟁 끝에 몇몇 기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웹 태동기에 탄생한 아마존과 이베이는 숱한 진화를 거듭해 현재에 이르렀고, 최초의 상용 웹브라우저로 존재감을 떨쳤던 넷스케이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 시기 콘텐츠는 주로 뉴스이거나 정보였습니다. 사용자는 이러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소비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가 엄격히 구분되었고, 크리에이터라는 개념도 없었습니다. 웹 1.0 시대는 오프라인의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웹 2.0 시대 : 쏟아지는 별처럼, 크리에이터 두둥 등장

2005년부터 웹 2.0 시대라는 새로운 전환기가 찾아왔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가 이 시기에 탄생했는데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사회 문화 영역에도 커다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의 구분이 사라지고,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형식의 콘텐츠를 매일 같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복수의 플랫폼을 동시 운영하며 더 많은 팬과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스타 크리에이터들 덕분에 플랫폼이 성장하기도 했지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여전히 빌더 기업, 즉 플랫폼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이 ‘좋아요’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글쓴이는 아무 수익도 받지 못합니다. 애드포스트 제도로 일부 광고 수익을 나눠 받을 수도 있지만, 이는 플랫폼의 운영 정책과 수익률에 따른 수동적 배분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도 막대한 광고 수익은 플랫폼이 차지합니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일부만 지급되지요. ‘WEB 3.0 넥스트 이코노미’의 저자인 윤준탁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는 “실제로는 상당한 파급력을 지닌 양질의 콘텐츠인데도 사용자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은 극히 적을 수밖에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같은 불균형 상태가 계속 이어질까요? 다가올 웹 3.0 시대에서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까요?





웹 3.0 시대 : 누구나 콘텐츠의 수혜자가 되는 세상 

이어지는 콘텐츠 본문은 [플래티어 홈페이지 > 블로그] (클릭) 에서 계속 이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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