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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잉맘 이다랑 Aug 04. 2017

책이 나왔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심플육아

#책이나왔어요

책을 쓰자는 제안을 처음 받은것은 꽤 오래전이었지만, 정말 망설이고 망설였어요.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고, 육아서가 오히려 엄마들에게 혼란만 주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에 걱정스럽기도 했어요
.

그러다가 하기로 결심했던건, 정보가 있지만 공감이 있고, 배움이 있지만 위로가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목적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저에겐 너무 힘들었고 버거운 과정이었고 몇번을 갈아엎어야 했어요. 그래도 다 마친 지금, 포기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을 드디어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아이와 대화할때마다 어쩐지 아이가 즐겁지 않아보인다고 느끼는 엄마, 아이와의 놀이가 버거운 엄마, 훈육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한 엄마, 아이의 기질이 버겁고 헷갈리는 엄마, 그리고 엄마로 사는 내내 내 감정조차 버거워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육아서에도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끼기에 각 챕터별로 오프라인 만남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어요. 혹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실생활로 옮기며 생기는 궁금증이 있으시면 잘 적어놓아 주세요^^ 애프터 서비스로 찾아갈께요
.
글을 쓰는 동안 브런치에 글을 잘 못 올렸었는데.. 그동안 연재해온 다른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2년전,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던, 브런치에 출간 소식을 올릴 수 있어서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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