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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작가 Sep 20. 2022

위기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



도전을 많이 할수록 절망도 많아져요.

열정이 넘칠수록 에너지가 소진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럴 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요.


나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부터 해요.

손해가 보는 일에도 열정을 다하는 이유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때문이에요.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또다시 기회를 만들어갔어요.

더 단단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책을 읽었어요.

관련된 책을 읽고 나만의 차별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책에 더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마음에 더 집중했어요.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봤죠.



지금 너에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는 거 알지?


내 속에 다른 사람이 등장하게 되어요.

위기를 겪고 난 뒤에는 또 다른 내가 발견되는 순간이에요.

코로나 이후 학원 휴강을 했을 때

온라인 강사로 데뷔를 했어요.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든든한 응원가가 되어주는 신랑과 딸들이 있어서 가능했어요.

 위기 속에서 늘 '괜찮아, 다시 하면 되지' 응원해주는 신랑의 한 마디가

'엄마는 강의하는 사람'이라고 뿌듯해하는 딸들이 있기 때문에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어요.


  

자신을 발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위기'

절망-위기 곡선을 타고 있다면 나를 돌아봐야 해요.

위기라고 느꼈다는 것은?

'너 이거 문제 있어. 문제제기를 하는 순간.'

위기의 반을 넘어선 거예요.

위기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에요.

내 마음이 아플 만큼 스스로 절실한 문제제기를 하는 거죠.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해야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생겨'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거죠.



현타라고 하죠?

현타가 올 때에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겠죠?

내 안에 쓰지 않았던 재능으로 다시 일어나 봅니다.

결국, 저에게는 공부하는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책을 통해서 공부하는 그로우 마미가 될 거예요.



생각을 하는 동시에 실행으로 옮겨요.

생각만 하는 것은 나를 제자리로 만들 뿐이에요.

실행으로 옮겨져야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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