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각자를 표현하고 싶어 하고, 각자 이야기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작가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게 글쓰기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물론 블로그나 기타 SNS에도 글을 쓸 수 있지만, 좀 더 글 다운 글을 쓰고 싶게 만들고 개성과 소질이 있는 작가들은 출판 지원까지 해주는 유용한 플랫폼입니다.
브런치작가가 된다면 글 열심히 써야지..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어떻게 연재할지 두려웠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블로그랑 별반 다를 것이 없겠지? 작가 심사도 형식적이겠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2021년 첫 브런치작가신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날 30분 만에? 작성을 끝냈던 기억이 납니다. 성의 없이 작성한 거죠.
그래 놓고 합격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니 어떤 자신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불합격!!! 계속 연속으로 불합격을 했어요. 그렇게 6번? 7번은 떨어졌어요.
나중에는 오기가 생기게 되었어요. 내가 정말 글을 못쓰는구나. 진짜 글을 잘 쓰고 싶어 졌어요.
글을 쓰고 싶은데 움직이지 않는 나를 보면서, 브런치작가라는 타이틀을 달면 별건 아니더라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성의 없이 쓰지 말고 내가 겪었던 경험들을 솔직하게 썼습니다. 작가소개-활동계획(목자)-작가의 서랍-샘플글작성 4단계를 걸쳐 답변을 성의 있게 작성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글쓰기와 친해졌습니다. 몇 번 떨어져도 계속 도전하니 내성이 생긴 것도 같았습니다. 그렇게 며칠 후, 합격소식을 받았습니다.
분명 브런치글쓰기는 나의 글쓰기에 대한 내적동기를 만들어줍니다.
처음에 목표했던 매일 발행하기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 편, 적어도 한 달에 두 편은 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에 꾸준하게 연재할 글감을 찾아 글쓰기에 대한 애증을 높여보고자 이렇게 선언합니다.
글쓰기는 나를 더 잘 알게 해 주고, 세상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게 해 주며 마음에 얽힌 무엇가를 해소해 줍니다.
아주 매력적인 자기 계발입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브런치 작가를 꼭 신청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브런치작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노하우를 한 달에 한번 강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