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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빛작가 Jan 05. 2024

나의 본질은 무엇인가

본질이란?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  

생명의 본질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무엇이 어떤 것을 그것 자체로 정의하는지에 대한 논의와 연결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본질'이라는 용어는 어떤 것의 핵심적인 특성을 강조하거나 그것의 본질적인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허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살면서 한 번쯤 허무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돈이 절대적 행복도 아니며 즐거운 취미 등을 두더라도 삶의 진실된 목적은 행복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인지 모르기에 더 방황하고 생각에 잠기는 거 같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현상으로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내면에 진실된 무언가가 있다면

왠지 가슴이 뛰는 얘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걸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퍼스널 브랜딩도 나를 알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허전함을 먼저 채우는 것은 바로 내면의 가슴 뛰는 일입니다. 그래야 위의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자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나아가 있는 그대로 나의 본질을 찾아 하나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수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겁니다. 내가 나를 알리기가 두려워 자꾸 숨었다면 이제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처럼 허물을 벗어버리고 나와야겠습니다. 


허전함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 나의 본질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불가의 우주론(만물의 본질론)으로 "모든 존재는 이것이 생()하면 저것이 생()하고, 이것이 멸(滅)하면 저것이 멸(滅)한다." 내가 뿌려놓은 작은 씨앗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나의 본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는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
나는 왜 이렇게 피하는 걸까?

제 자신을 돌아보니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잘하려고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남들한테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을 잘 전달하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의 본질은 내가 멋있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내가 잘 전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매일 아침 다짐합니다.

'알맹이 말고 본질에 집중하여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자.' 

'오늘도 희망과 응원의 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써보자.'


내가 가진 진짜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중심에 두고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더밸류의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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