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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빛작가 Jan 16. 2024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든, 나이가 어떻게 되든, 무엇을 지향하든 궁극적으로는 

"나"라는 존재가 있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눈앞의 현실에만 갇혀 살아있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나"에 대해 온전히 집중해서 살펴볼 볼 수 없습니다. 


1년/3년/5년/10년 이내에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을 각각 3가지 이상 써보기!

이루고 싶은 것은 내가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묻는 것과 같습니다. 훌륭한 사람, 존경받는 사람, 이해심이 많은 사람 등등! 어떤 영향을 주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 봅니다. '선한 영향력 기버'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 '강의를 잘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등등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한 번 깊이 있게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영하 7도의 추운 바람 속에서 걷고 뛰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왜 추운데 걷고 있을까? 일과 육아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정신과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할 수 있다는 목표가 아닌 아주 작은 하루 30분 걷고 뛰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분명한 목적!! 맑은 정신과 체력을 만들기 위한 나 자신의 약속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는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달라진 삶을 살고 싶다며 외치기만 하는 건 어린아이에 불과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저마다 우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우는 이유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일은 더 커집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우리도 넘어지고 쓰러지고 울면서 얻고자 하는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잡고 나의 존재를 찾아가야 합니다. 



'자기경영'을 하는 이유의 목적이 무엇일까?


▶ 나 자신을 알고 지식을 구축하기 위해서 

▶ 나와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 나의 존재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 

▶ 죽는 날까지 나를 관리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임을 알기 때문에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서 나를 관리하고 나의 존재를 찾아가는 것이 이 세상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공부는 나의 무의식을 깨워주며 거친 삶 속에서 고요하게 나만의 시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잔잔한 파도처럼 시간이 흘러도 배우는 과정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존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내가 여기 왜 있는지를 깨달은 사람은 잠재의식 속에선 더 이상 쓸데없는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힘을 쓰지 못한다. 대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그것이 잠재의식 속에 단단히 각인돼 생생한 시각화로 이어진다. - 내 삶이 존재하는 이유를 찾아서, <세상 끝의 카페> 스트레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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