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첫째 학교 등원
2번. 둘째 유치원 등원
아이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다.
햇볕이 들어오는 책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는 순간이 행복하다.
<띵동, 000님이 브런치를 구독하였습니다.>
한 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나는 책을 좋아한다. 책을 좋아한다고 글을 잘 쓰는 건 아니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두려움은 내가 만든 생각이란 걸 깨달았다.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꺼낼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진짜 속마음을 이제는 꺼낼 수 있을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매 순간 믿음에 충실하라. 인내심을 가지고 일을 완성하라...
-성공의 연금술 p.135-
이미 마음속에서 결말을 보고 있다면 그렇게 일을 완수하면 된다.
어떤 결말일까 궁금하지 않은가?
수학문제를 푸는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내 안의 위대한 건축가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마음속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글로 표현하며 인내를 가져보자.
책 읽다 말고 글 쓰는 이런 순간도 분명 내 마음이 시키고 있는 행위라 생각이 든다.
그 누구도 아닌 내 마음이 오랫동안 가슴깊이 이루고 싶었던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