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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빛작가 May 31. 2024

오랜만에 글을 쓰다.

1번. 첫째 학교 등원

2번. 둘째 유치원 등원


아이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다.

햇볕이 들어오는 책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는 순간이 행복하다.


<띵동, 000님이 브런치를 구독하였습니다.>


한 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나는 책을 좋아한다. 책을 좋아한다고 글을 잘 쓰는 건 아니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두려움은 내가 만든 생각이란 걸 깨달았다.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꺼낼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진짜 속마음을 이제는 꺼낼 수 있을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매 순간 믿음에 충실하라. 인내심을 가지고 일을 완성하라...

-성공의 연금술 p.135-


이미 마음속에서 결말을 보고 있다면 그렇게 일을 완수하면 된다.

어떤 결말일까 궁금하지 않은가?

수학문제를 푸는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내 안의 위대한 건축가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마음속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글로 표현하며 인내를 가져보자.

책 읽다 말고 글 쓰는 이런 순간도 분명 내 마음이 시키고 있는 행위라 생각이 든다.

그 누구도 아닌 내 마음이 오랫동안 가슴깊이 이루고 싶었던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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