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그런 믿음이 없어'
정말 중요한 순간에 나는 나를 믿지 못한다.
막상 시작하면 잘 이겨내는 데, 순간의 과정을 견디지 못했다. 아마도 나는 가면을 쓰고 사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내면에 두려움이라는 마음이 더 크게 올라오는 것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라는 인식에 대한 느낌에 더 많이 사로잡히는 것 같다.
그날따라 나는 나에게도 가면이 있다는 것에 완전하게 공감을 했다.
나는 '강사'의 직업을 갖고 있다. 학창 시절 부끄러움의 소극적인 아이였다. 발표 수업이 있는 날에는 위가 꼬여서 위경련까지 일으키며 보건실에 누워있었다. 그렇게까지 극도로 심한 발표에 대한 공포가 있었다. 나는 발표가 싫었다. 하지만 상황과 환경이 나를 만들었다.
일을 복직한 뒤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부모님들과 피드백을 진행하였다. 매 순간 나의 불안감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나는 아직도 불안해하고 있다. 정말 중요한 일에는 큰 용기를 내야 한다. 주변에서는 보기와 전혀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나도 모르게 가면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 것 같다.
천천히 나 자신을 '나는 할 수 있다.'를 100번 외치고 강의를 한다.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한 완벽함이 힘들게 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는데 잘하려고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욕심을 낸다. 그렇게 나 자신을 힘들게 하니
나 자신에게 등을 돌리고 만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고 이야기할지는 전적으로 자신한테 달려다. 그 문제를 나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깨달아야 한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즉시 하며 바라보니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문제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며 골칫거리가 아닌 어딘가로 나를 데려다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유튜브 크레이티브를 될 생각을 했을까?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까?
분명 나 스스로를 믿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나는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 또한 나라는 걸 알았다. 도망치거나 회피하면 절대 상황 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달라지고 있다. 나는 오늘도 나를 믿고 하나씩 시작해 나간다.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억해야 한다. 나를 둘러싼 인생의 여건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버거워도, 결론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그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나의 태도라는 것을.
해답은 나 자신에게 있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인식하느냐가 바로 내 현실의 토대를 구성한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 일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아도 분명 일어날 것처럼 행동을 해야 한다. 나의 인생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는 '경제 큐레이터 온라인 강사'가 될 줄을 꿈에도 몰랐다. 꾸준한 나의 루틴이 나를 또 다른 곳으로 데려가 준 것일 뿐이다. 내향적인 나도 해냈으니 분명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분들도 자신을 믿고 어떠한 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