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기는 게임
회사는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말에 동의하는가? 어차피, 전쟁터던 지옥이던 살아있을 때 소용되는 이야기다. 전쟁에서든, 지옥에서든 죽고 나면 의미가 없다. 전쟁을 끝내던 지옥을 피하던 그것은 생각만으로 될 수 없는 촘촘한 실행, 오직 실행만의 몫이다. 숨죽인 조직의 삶에서 평화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세상은 늘 위험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래서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위험하니까. 위험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더 큰 위험에 빠질지도 모르니까.
위험하지만, 위험하지 않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높은 파도에 밀려 갈 곳을 잃기도 하지만 큰 너울 너머를 보아야 파고를 넘을 수 있다. 진짜 이기는 게임이 비로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