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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시원한 레디쉬김치

시원하고 깔끔하게.

맛깔스런 시원한 레디쉬김치




입맛 없는 요즘 뭐 먹을까~ 끼니때마다 신경아닌 신경이 쓰이는게 우리 주부들의 맘이죠. 레디쉬로 김치를 담았는데 색이 예뻐 더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ㅎ 



귀촌 후 씨앗 사다가 모종으로 키워 옮겨 심은 레디쉬에요~ 뿌리가 굵어지는게 신기해서 하루에 몇번씩 보고 또 보고하던 레디쉬가 이만큼 자라 오늘 수확했습니다 ㅎ



붉은색의 앙증맞은 뿌리를 자랑하는 레디쉬로 꼼지락꼼지락~ 깨끗히 다듬어 씻어주세요.





레시피



재료: 레디쉬1단정도, 천일염1컵


양념: 홍고추5개, 양파1/2개, 쪽파반줌,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큰술


김치국물: 생수1000cc, 밀가루2큰술, 소금약간



1. 레디쉬는 깨끗히 씻어줍니다. 길이가 긴 잎은 2~3등분으로, 데리쉬는 통 썰기를 한 후 소금으로 절여줍니다.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주면서 절여요.



2.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3. 김치국물을 끓여 식혀줍니다.



4. 쪽파는 듬성듬성, 양파는 가는채로 썰어주세요.



5. 홍고추와 마늘생강은 분쇄기에 넣어 갈아주세요.



6. 볼에 물기를 제거한 레디쉬와 쪽파, 양파, 갈아놓은 홍고추, 생강, 마늘과 식혀놓은 김치국물을 붓습니다.



7. 고루고루 섞어 입맛따라 모자라는 간만 소금으로 조절하면 완성입니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하루 숙성시켜 냉장보관 후 먹기에 제일 좋은 맛이더라고요 ㅎ 더운 날씨로 입맛 없는 요즘, 밥상위에 빠지면 서운한 국물까지 자작하게 있는 여름김치~~~! 아주 시원하고 상큼해요.



아삭아삭 씩히는 식감에 열무김치같은 맛이랍니다 ㅎ






<가족들과 먹기 좋은 요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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