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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밥위에 얹어 먹는~ 메론무침

건강한 밑반찬이에요~^^


뜨끈한 밥위에 얹어 먹는~
메론무침



요즘이 제철인 메론~ 먹다보면 파란부분만 남게되는데 버리지말고 두껍게 껍질을 벗겨내어 메론무침으로 만들어보셔요!



이웃집 할아버지 메론밭이에요. 메론 첫 출하하는 날이라 남편이 도와드리고 저는 구경했네요 ㅎ 둥굴둥굴한 메론이 어찌나 이쁜지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곧 메론밭을 정리하신다는데, 늦게 피어난 노오란 메몬꽃이 한덩이의 메론으로 맺혀보지도 못하고...



이런 메론은 껍질부분이 벌어져 판매를 할 수 없어서 이웃분들에게 자주 나누어 주신답니다. 노부부께서 고생하시면서 지으신 농사인데 참 아깝더라고요 ㅎ





레시피



재료: 메론푸른부분660g, 소금1T


양념: 고춧가루1T, 참기름1T, 다진마늘1t, 통깨약간




1. 껍질을 깨끗히 씻은 메론을 먹을만큼만 잘라주세요.



2. 손가락으로 씨를 긁어낸 후 부드럽고 달콤한 속과육은 먹어요 ㅎ



3. 푸른 부분은 껍질을 두껍게 벗겨 먹기좋은 크기로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4. 볼에 메론을 넣어 소금을 뿌려 30분정도 절여줍니다.



5. 메론에 소금간이 배여들면서 많은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6. 절여진 메론을 채반에 받쳐 남은 물기를 빼주세요.



7. 볼에 메론과 모든 양념재료를 넣어 골고루 무쳐주면 완성이에요~~





메론에 기본 양념만 넣어 조물조물 무쳐서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으로, 누가 무쳐도 맛있습니다 ㅎ 무침 반찬 만들때에는 커다란 그릇에 따스한 밥과 메론무침 가득 얹어 슥슥~ , 입안가득 퍼지는 원재료에서 나오는 달콤함과 담백한 맛까지 더해 입안가득 퍼지는 행복함으로 자연속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해봅니다 ^^





<출출할때 든든하게 먹기좋은 레시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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