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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더위, 한입에 쏙 먹기 좋은 우엉잎쌈밥


찌는 더위, 한입에 쏙 먹기 좋은
우엉잎쌈밥 



햇살 내리쬐는 바람 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 시골살이의 매력인 텃밭에 자라고 있는 그대로의 재료로 상차림을 해봅니다. ^^




레시피


재료: 우엉잎 적당량


쌈장: 멸치액젓7T, 고춧가루2T, 다진마늘1t, 청양고추1개, 통깨약간.



귀촌의 즐거움, 지난 봄 씨앗을 뿌렸던 우엉이 가뭄으로 제자리 걸음만 하다가 요즘 부드러운 초록색 잎으로 밥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ㅎ



우엉의 부드러운 잎은 줄기채 떼어옵니다. 한번 먹을 만큼만 수확한다는게 오늘도 양은 초과네요. ㅋ



우엉잎은 섬유질이 많아 장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답니다.



1. 우엉잎의 억센 부분의 줄기는 잘라버리고 껍질을 벗겨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찜기에 우엉잎을 차곡차곡 얹어 열기오른 찜솥에 10분정도 쪄서 식혀줍니다.



3. 쌈장 재료를 넣어 쌈장을 만듭니다. 식성따라 간장쌈장, 된장쌈장 등등 하셔도 됩니다.



4. 도마위에 우엉잎의 뒷면이 위로 오게 펴서 한입 크기의 밥과 쌈장을 얹고 



5. 돌돌 말기만하면 우엉쌈밥 완성입니다.




입맛 없는 더운 여름에는 한입에 쏙쏙~ 먹기 좋은 쌈밥이 제격입니다. ㅎ 항상 우엉뿌리만 사다 반찬을 만들어 먹다가 귀촌 후 우엉잎도 쌈으로 먹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엉잎쌈은 다른 쌈에 비해 조금 질기긴 해도 맛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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