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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을 Feb 27. 2020

오늘을 새롭게 한다는 것!

오늘의 중요성에 대한 감명적인 글귀들이 꽤 있다. 그중 기억나는 몇 가지를 적어보았다.

ㅇ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ㅇ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다.
ㅇ 카르페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오늘을 제대로 사는 것일까? 먼저 무엇이 오늘 삶에 변화가 될 수 있는지 찾아내야 한다. 대개 그러한 것들은 그간 실천을 유보하거나 포기한 것들일 수 있다. 따라서 재실행을 위해서는 실행 규격의 최소화가 요구된다. 최소화는 최대 정지 마찰력과 일상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그것들은 흔하거나 꽤 하찮은 것들 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들이 삶의 일상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은 변화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화의 항목들은 하찮고도 중요한 것들이다.

변화 항목을 찾아냈다면 각 항목별 오늘 실천할 구체적인 행동 정의가 필요하다. 이것이 정의되지 않으면 실행력은 작심삼일에 그칠 공산이 크다. 대개 실행되지 못하는 것들은 개선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선을 위해서 구체적인 행동 정의가 필요하다. 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하면 행동에 일관성이 떨어지게 되어 개선 포인트를 찾지 못하게 된다. 즉 구체성이 메타인지 능력을 높여주게 된다.

이렇듯 삶은 꽤나 철학적인 듯 하지만 변화를 위한 현실의 삶은 처절하다. 잠시라도 긴장을 놓으면 일상이라는 안락함의 블랙홀을 빠져나올 수 없다. 그 하루가 다시 똑같은 하루가 되고 따분한 일상의 연속이다. 따라서 오늘 하루가 새로워지는 것은 삶의 가장 큰 변화로써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오늘 하루를 새롭게 하는 힘이 5년 후, 10년 후의 내 모습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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