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삶이 특별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루아침에 일확천금을 번다거나, 자고 나니 유명인이 되는 등의 로또가 되거나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우리 삶의 특별함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평범함속의 특별함이란 다소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영역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고, 작은 구체성들이 뒤따르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누군가 어느 날 갑자기 금연을 하는 그런 것이다. 금연을 결심하고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실천하는 것, 그런 것이 바로 평범함의 특별함이다.
또한 특별함이 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변화란 기존의 생각을 바꿈으로 인해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따라서 삶이 특별해진다는 것은 변화를 결심하고 새로움을 실천하는 것이다. 변화를 결심한다는 것은 문제점을 인식한다는 것으로 성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찰이 없으면 안주할 수밖에 없고, 안주가 길어지고 깊어지면 무뎌지고 점점 도태되게 된다.
평범함이 특별함이 되는 변화는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의미 있다.
첫째, 목표를 갖는 관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이다. 무엇을 하든 목표를 갖는 것이다. 목표를 갖는다는 것은 결심을 하는 것이다. 결심하고 하는 일은 이제부터 남다른 의미를 찾게 된다. 비로소 내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 가슴 뛰는 삶의 시작이다.
둘째, 내 관점에서 타인의 관점으로 바꾸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고 구해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180도 바뀌는 변화이다. 봉사하는 삶이 시작되는 것이고, 상대방이 기뻐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면 느껴보지 못한 벅찬 희열이 생길 것이다.
셋째, 건강을 추구하여 삶을 즐기는 관점이다. 건강은 인생의 옵션이 아닌 필요충분조건이다. 건강이 보장되지 못한 삶은 그 어떤 것도 보장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건강을 즐기고 누린다는 생각의 변화가 절실한 것이다.
세 가지 관점의 변화와 실행을 통해 진정 얻고자 하는 것은 바로 행복이다. 행복은 유보되거나 미래에 담보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즉시 내 삶에서 느끼고 향유되어야만 진정 재밌고 행복한 삶이다. 따라서 변화를 통해 나만의 특별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잠시도 늦출 수가 없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