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

by 성호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한데 어우러져 그려진


일생이란 화폭,



고됨 끝에 낙이 온다고


확신하진 않아요.


고됨 속에서 낙을 찾기도


어려울 거예요.



다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고됨이라는 것이


일생이란 화폭에


가득하진 않을 것임을,



다 그려진 화폭에선


분명 눈 부시게 밝은 색들이


더 많이 칠해져 있을 것임을,



오늘 하루보다


내일 더 밝은 색의 하루가 되길,


그 밝은 색들이 합쳐져


눈 부신 빛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