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에 겁이 나는가? 혹은 두려움이 없길 바라는가

나는 성장 중입니다.

by 복쓰

나는 무엇에 그토록 겁이 나는가? 혹은 두려움이 없길 바라는가?


생각을 여며낸다.


왜 그럴까? 문제의식이 피어나면, 꼬리에 잇는 질문과 대답이 기다린다.

뭉개져 있던 상황들이 생명을 얻어 내 앞에 마주한다.


생명을 얻은 것은 "두려움"이다. 질문이 이토록 재미있는 것은 내 나름의 생각과 나의 확정된 대답을 꺼내는 과정이 따르기 때문이다. 실수할까 봐, 틀릴까 봐, 멋지지 않을까 봐.. 까 봐 생각은 접어둔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발견과 과정을 즐기기 때문이다.


내가 느끼는 두려움은? 그래서 더 없애고 싶은 두려움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앎에 대한 공유이다.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몇 발자국 앞서 해본 경험이 그 누군가에게 앎의 작은 열쇠가 되어주는 순간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기쁘다. 황홀하다고 해야 할까?

매 순간 내 앞에 그 누군가의 "아하"순간을 기다린다면..?


그것이 나의 두려운 순간이 될 수 있겠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아하" 목소리가 없거나 혹은 당장에 반응을 하지 않으면 나는 작아지는 마음이 들까? 두려움이 여기에서도 커질 수 있겠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나의 마음 크기가 달라지는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본다. 나는 내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물론 그 누군가의 행복도 더불어.


매 순간 이것이 나의 행복, 나의 보호를 위해 최선인가 생각해본다. 이 과정도 누군가에게 배움의 열쇠로 전해줄 수 있다는 마음이다. 경험이 통합으로 일어선다.


성공과 실패, 모든 순간이 배움이다. 나는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두려움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바빠서 두려움의 위치를 찾아볼 겨를도 없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