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대화의 세계 한가운데 산다는 것의 의미는?

by 복쓰

생각과 대화의 세계 한가운데 산다는 것의 의미는?

다르게 바라봄을 언제 사용하고 있는가?


다르게 바라보기 위해 나는 생각과 대화를 나눈다. 데미안을 만나기 전에는 일상에서 겪는 일에서 감정이 솟아나는 일은 옆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전에 없던 감정의 군더더기까지 생겨나 그 대화의 주인공은 이야기의 결말에서 미운 사람이 되어 있었다. 대화를 마치고 나면, 여운이 남았고, 마음이 씁쓸했다.


데미안을 만나고 나서, 나에게는 생각과 대화에 오랫동안 머무는 시간이 생겼다. 골똘히 생각하면, 선명하게 떠오른다는 데미안의 말처럼 그 장면에 오래 머물러 생각을 모으고, 나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내 세계의 생각과 대화 한가운데를 거쳐온 그 일은 내 앞에서 춤추고, 울다가 웃다가 이내 감정이라는 껍데기가 빠지고, 실제 있었던 일이 진주처럼 떠오른다. 그 일의 사실에 눈을 맞추고 나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선명하게 보인다.


생각과 대화의 세계 한가운데 산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다르게 바라보는 것을 시도하는 과정이다. 물론 완벽하지도 완성되지도 않는 시간일 수도 있다. 자신에게 완벽함의 족쇄를 벗어던지고 난 뒤, 생각과 대화의 자유로움은 또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힘을 준다.


내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지.. 다르게 바라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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