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는다 박완서 (지은이), 이성표 (그림) 작가정신
시선의 멈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말들 중에서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한마디를 찾기 위해 새로 나온 시집을 읽는다고 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말들은 무엇일까?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말들은 누구의 말일까?
그 말은 어떤 무게와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말이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한마디는 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의 아이들에게 꼭 있어야 하거나 필요한 말은 무엇일까?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한마디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애씀이 필요할까?
나는 무엇을 찾기 위해 무엇을 읽는가?
시를 읽는다는 것은 나에게 무엇을 남겨주는가?
나에게 한마디 전하고 싶은 말이 담긴 시를 가지고 있는가?
나의 말은 시인가? 아니면 무엇인가?
나의 말은 나로 하여금 어떻게 탄생되는가?
나의 말은 어떤 무게와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내가 하는 말은 시가 될 수 있는가?
나의 세상은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어떤 말을 놓아볼 것인가? 나의 시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