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편하다고 적당히 얼버무리나요?

by 복쓰

마음이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불편한 마음이 들면, 어떻게 하나요? 불편함을 느낀 이유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기 위해 항변하나요? 아니면, 묵묵히 그 감정을 눌러놓나요?


"지금 기분이 어때요?"

"불편하고, 당황스러워요."


불편한 마음이 들면, 자신에게 떠오른 감정의 이름과 이유를 찾아냅니다. 나 자신의 일이니까요. 피하지 않아요. 떳떳하게 그 감정과 마주해요.


예전에는 불편함이 싫어서, 불편함을 줄까 봐 적당히 얼버무렸어요. 얼버무린 시간이 층층이 쌓인 지층이 되어 자신을 눌러요.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무거운 무게로 말이죠. 산뜻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에요.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은 자신을 버려두는 것이라고 느껴져요. 삶이 엄중해졌고, 책임지며 살고 싶거든요.


마음이 불편한가요?

자신에게 물어요. 묻는 시간이 더해갈수록 힘이 세집니다. 책임감은 에너지를 만들어줍니다. 자신을 바라보고 있어야 해요.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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