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결에 떠오르는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의 법칙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5

by 복쓰

1. 멈춘 지점은?

92쪽/인간은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서조차 무심결에 아름다움의 법칙에 따라 자신의 삶을 작곡한다.


2. 왜 이 부분에서 멈췄을까?

인간에게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서조차도 무언가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인간에게 무심결에 나타나는 아름다움의 법칙은 과연 무엇일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의지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스스로를 향한 질문의 방향에 대답을 준비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


3. 이 부분에서 떠오른 질문은?

무심결에 떠오르는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의 법칙은?


4. 이 질문은 내 삶에 어떤 유효성이 있을까?

인간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법칙은 무엇일까? 인간이 인간으로 하여금 그로써 존재하게 하는 것은 어떤 법칙에 의한 것일까? 무엇을 하기에 의미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존재하는 그 자체로 인간은 의미 있다. 또한 인간 내적으로 겪는 경험 또한 의미 있는 것이다. 존재와 내적 경험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의 법칙이 된다. 유일한 존재!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서 어떤 의미로도 그 이상을 말할 수 없다.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세상은 의미 있다. 적어도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내가 겪는 경험은 모든 것이 존중된다. 소위 부정의 감정을 걷어내라고 한다. 하지만 그 감정 또한 내 안의 것이다. 다만 그것을 밖으로 표현했을 때는 책임이 뒤따른다.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의 법칙인 존재와 내적 경험은 자신에게 정직함을 제시한다. 나에 대해 투명하게 일치를 겪는 정직의 삶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갈 분명하고도 생생한 힘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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