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망태 할아버지가 왔다.
책 속에서 아이는 엄마에게 자주 혼이 납니다. 꽃병을 깼다고,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았다고,
잠자지 않았다고 혼나지요.
엄마는 "망태 할아버지한테 잡아가라 한다" 고 말해요.
망태 할아버지에게 잡혀가지 않으려면
착하고 바른 것만을 해야 해요.
혹시 망태 할아버지가 잡으러 오면 어쩌지?
아이의 걱정은 커져만 갑니다. 할아버지는 진짜 왔을까요?
아이가 잘못했을 때,
망태 할아버지를 부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에게 물어봐요.
지금 우리가 약속한 일에서 무엇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할건지?
엄포를 놓는 것을 넘기고,
아이와 질문으로 자신을 바라보도록 해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진심으로
아이를 지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