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짜 기쁨은 차분함인데 차분함은 만드는 것이 아니
이방인
62쪽
그의 말에 따르면 그 개의 진짜 병은 늙음인데 늙음은 낫는 것이 아니다.
나의 질문과 대답
나의 진짜 기쁨은 차분함인데 차분함은 만드는 것이 아니다?
태양 빛으로 채워진 도로를 자동차에 선선함을 유지하면서 통과합니다.
화살 같은 열기를 마주했지만, 저와 자동차는 묵묵히 지나갑니다.
차 안의 조용한 공기는 마음 공간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쉴 새 없이 찾아드는 생각을 그때만큼은 멈추도록 하지요.
애쓰지 않으면 그곳은 금세 소용없는 것들로 섞여버립니다.
그래서 더 신경을 곤두세워요.
지금은 저를 위해 그 자리를 차분하게 지켜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까지 경험에 따르면 제가 진짜 바라는 것은 차분함인데 차분함은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조용히 바라보면서 애쓰고 있는 나에게 잠시 멈추도록 이야기하는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