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복쓰 Oct 29. 2021

나를 봐

#그림책과 생각 대화


나를 봐/최민지 글그림/창비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알기 위해서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할 일은 무엇일까요?

알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


왜 알아야 할까요?

알고 싶은 누군가가 있나요?


알고 싶다면, 무엇부터 하는 것이죠?

알기 위해 더해지는 시간만큼 강해지는 힘이 있을까요?


친구에게 말해요. 

"나를 봐."


나를 본 친구는 나에게 어떤 말을 해올까요?

친구가 보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왜 친구에게 말 거는 것이 이렇게 서툴까요?

계속 서툴까요?


내가 서툴다는 것을 친구는 알고 있을까요?


나는 친구에게 다가갑니다.

"나를 봐."

이야기하면서요.


오늘은 친구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졌거든요.

작가의 이전글 나에게 보내는 선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