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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세정 Oct 20. 2015

두번째 퇴사자가 나왔다.

두번째 퇴사자가 곧 나온다. 

첫번째 퇴사자때는 스트레스가 엄청심했다. 

왜나가지? 이놈이 나가서 회사정보를 다 팔거나 나쁜이야기만 하는거아니야? 

으어어어...


두번째 퇴사자가 나가는데 그때와는 좀 다르다. 

아쉽다. 잘하는 친군데, 힘들어서 나간다니...


아직까진 착한 사장이라 그런지, 퇴사한다고 했을때 먼저 업무공백이 생각이 나진 않는다. 


"내가 잘못하고 있나?"


물론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신경을 끌 수도 있다. 

조직과 개인이 항상 맞을수는 없으니까...


그래도...오늘.. 또한번 나를 돌아본다. 


"내가 잘못한건 없나?"


앞으로 퇴사자가 생겼을때도 마음이 아프고 스트레스를 계속 받는 사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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