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의

by gulogulo


사랑의 정의는 ‘온전한 이해와 상대의 존재에 대한 인정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그것에 다양한 욕망을 섞어서 사랑이라고 부른다.


‘함께 있고 싶다.’ 란 것은 이해와 인정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그저 욕망일 뿐이다.


그 외 모든 것이 이해와 인정이 전제되지 않으면,

즉 그들이 말하는 ‘사랑’에서 ‘이해와 인정’을 제거하면 ‘욕망’이다.


이해 O + 인정 O =사랑

이해 O + 인정 X=판단

이해 X + 인정 O=맹목

이해 X + 인정 X=적대


이해와 인정을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고, 고찰은 질문과 호기심이 원료이다.

결국 사랑의 반대말은 질문이 멈춘 상태이고


물론 모든 것은 가변적이기에, 완벽한 이해란 존재할 수 없으며, 완벽한 이해는 또한, 질문의 멈춤이다. 그래서 질문은 끝이 없어야 하고


내 이론에서는, 질문의 멈춤(멈췄다고 생각하는)은 파멸이라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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