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핵보컬 Oct 20. 2023

처음으로 브런치 북을 발간하였습니다

'마이 피지컬 로맨스' 브런치북 발간


기존에 매거진 형태로 써오던 '마이 피지컬 로맨스' 시리즈 중에 몇몇 글을 엄선하여 이번에 브런치북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하나의 책처럼 읽힐 수 있도록 나름의 맥락을 잡고 목차대로 구성하였으니 되도록이면 처음 글부터 마지막까지 순서대로 의도한대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런치북 소개-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LP와 CD 콜렉션을 정리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예전만큼 음악을 듣는 게 즐겁지 않을까? 왜 집중해서 음반 하나를 온전히 듣는 것이 힘들까? 넷플릭스, 애플뮤직, 게임패스 등 디지털 미디어와 구독 중심으로 우리의 문화 생활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든 탓인지, 불감증인지 어릴 적에 비디오 대여점에 들를 때의 설레임, CD를 사와서 처음 재생할 때의 흥분, 게임 팩을 꽂을 때의 즐거움에 비해 구독이나 스트리밍은 그만큼 충만함을 우리에게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피지컬 미디어만의 즐거움과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기억 속의 음반 하나하나에 녹아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그것들이 만들어낸 우리의 현재에 대해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브런치북 링크-

[브런치북] 마이 피지컬 로맨스 (brunch.co.kr)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뿌듯하게 했던 국'락'이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