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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글이 되기까지 10. 착각한 나를 발견할 때 2

착각은 자유지만 착각의 늪에서 얼른 나와!

by 김재일

1. 아빠에 대한 저의 착각!

어릴 적 아기를 키울 때 일입이다. 아기가 말을 하기 시작할 때 처음으로 내뱉는 말이 "엄마"랍니다. 저는 아기를 돌볼 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빠!", "아빠! 해봐", "아! 빠!" 하며 아빠를 수없이 많이 말하고 강조하며 주입시켰어요. 첫마디로 "아빠" 하는 소리 들어보겠다고 말입니다.


baby%EF%BC%8D2616673%EF%BC%BF1280%EF%BC%BF20240724191906.jpg?type=w580 출처: pixabay.com 몇 달간 공들인 게 수포로 돌아갔을 때의 그 절망감, 이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아빠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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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은퇴 후 여행을 하고 글을 쓰는 자아 실현을 꿈꾸고 있어요. 오늘도 멋진 인생을 꿈꾸며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Viva la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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