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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게 준 선물 5-1. 맛집 이상의 "멋집"

맛집 그 이상의 "멋집(멋있는 집)": 제주시내 활고등어회 현지인 맛집

by 김재일

제주도를 여행할 때 한 번쯤은 기대하고 맛보게 되는 활고등어회! 이야기입니다.


Screenshot%EF%BC%BF20240407%EF%BC%BF153222%EF%BC%BFGallery.jpg?type=w580 오늘 소개할 멋집의 맛깔스러운 고등어회! 싱싱한 활고등어의 피를 잘 빼고 얇게 떠서 비릿함 없는 부드러움과 감칠맛을 자랑한다.


'맛집 그 이상의 "멋집"이 필요하다'

지나고 보면 맛집을 찾고 싶은 거보다 맛집 그 이상의 '멋집'을 원했던 거 같아요. "멋집" 괜찮나요? "멋있는 집"의 줄인 말로 만들었는데 이미 있는 말인가? 아무튼 딱 적당한 표현 같아서 사용해 봅니다. 음식이 특별하게 맛있지 않는 이상 다시 발걸음 하게 될까 싶거든요. 일부러 먼 길을 찾아가서 먹을 만큼... 그곳을 다시 여행하기도 쉽지 않고요. 제주를 드나들면서 유튜버, 현지인, 택시기사님, 지인 추천 맛집 등 이런 집, 저런 집을 다녔습니다. 기억에 남는, 오래 두고 다닐 것 같은 "멋집" 이야기해 보려고요. 재미 삼아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주도 여행 초창기 때의 일입니다. 저녁 무렵 제주시내 동네 구경을 할 요량으로 호텔을 나섰죠. 눈에 들어오는 간판이 있었어요. 가게 이름이 재밌고 특이한 곳이었죠. 가게 이름은 아래 빈칸을 채우면 완성됩니다. 뭘까요?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정보가 없었어요.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는 동네 주택가 자그마한 가게에 무슨 후기나 정보가 있겠어했던 맘이 사실이었죠.


"oo 쓴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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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은퇴 후 여행을 하고 글을 쓰는 자아 실현을 꿈꾸고 있어요. 오늘도 멋진 인생을 꿈꾸며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Viva la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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