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딕스토리 웹툰작가
두번째 시간이군요. 안녕하세요 저는 웹툰을 그리고 있는 건디기 작가입니다.
가죽열쇠고리 성공이후 열쇠고리만 막 만들다가 무심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상상의 도면을 포토샵으로 대충 그려봤습니다.
처음에는 연필로 대략 모양새를 그려서 한번 종이상태에서 만들어보고 확신이 생기면 포토샵으로 좌우 복사를 해서 완벽한 좌우대칭을 만들어 이 도면을 만들어 본거 같아요.
여러가지 가죽바구니들이 있지만 가지고 있는게 자투리뿐인 가죽공예헝거리이기때문에 최소한의 모양으로 접어서 만들 수 있는 바구니를 연상했습니다.
도안을 대고 송곳으로 표기를 한뒤에 자를 대고 칼로 잘라내면 아주 깔끔하게 잘라지죠.
바구니를 만들기 위한 두께는 중간사이즈를 골랐어요. 너무 뻣뻣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르지도 않은 정도의 두께였습니다.
물론 만들고나서 느낀거지만 두꺼운게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이번에는 2장씩 두깨이기때문에 아일렛을 이용해서 고정을 해줄 예정입니다.
아일렛을 깔끔하게 박기 위해서는 아일랫사이즈와 동일한 구멍크기로 먼저 구멍을 뚫어 주고요
총 8군데의 구멍이 뚫어주도록 합시다.
자 그럼 이제 평면 도안작업이 끝났으니 조립전에 잘리면을 마무리할 가시매를 발라봅니다.
가시매를 바른뒤에는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면 안마른 가시맥액이 묻지 않고 깔끔하게 말릴 수 있어요.
다 마른뒤에서는 한번더 바릅시다. 가시매는 여러번 바를 수록 단면이 깔끔해지더군요. 귀찮아도 딱 한번뿐이니 여러번 발라주세요.
도안은 총 3가지크기로 만들어봤어요. 그중 제일 작은 것을 오늘 해보고 있는 것이죠.
왜냐하면 망하면 아까우니깐... 아무리 구상으로 만들었어도 아까운 가죽을 버리긴 아쉬웠거든요.
드디어 아일렛을 쓸 차례입니다.
암컷에 대고 숫컷으로 고무망치로 통통 힘조절하며 치면 원형아일랫이 밀리면서 고정이 되는 원리죠
저는 아일랫심지를 먼저 구매해놓고 나중에서야 인터넷 검색으로 아일랫도구들이 필요한걸 알게 되고 그때 구매를 했던 바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아일랫 4군데를 가죽구멍 2개씩 모서리마다 맞물려 고정했더니 금새 바구니가 완료되었네요
별로 느낌이 나질 않죠?
여러가지 귀여운 피규어를 데려다 담으니 드뎌 빛을 발휘하네요.
꾸물꾸물거리는 것들 종종 사진 촬영할때 소품으로 이용하는 애들인데 책상에 너져분하게 있다가 요렇게 모이니 무진장 귀엽네요.
자투리 가죽 3가지 3종으로 만들어본 가죽열쇠고리입니다. 이 열쇠고리로 여러분과 첫 인사를 나눴었죠.
원래는 가죽자투리로 다양하게 이것저것 만들고 있는데 실은 별거 아닌 거라 소개할 생각도 못했는데 요렇게 블루투스 스피커에 가죽을 덧대어 붙여서 업그레이드도 하고 지내곤 했어요.
그냥 버려질 가죽 자투리로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세상에 버릴 쓰레기는 없는 거 같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또 만나요.
GUNDIGI WEB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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