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 KTX타는 남자

쌀쌀한 아침

서울역엔 사람 가득 합니다.

기차는 창가쪽 자리만 판매가 되어 2개 좌석을 편히 이용합니다.

그덕에 자리 구하는건 오늘 새벽에야 겨우 성공, 지상에서 가장빠른 교통 수단에서 일출을 맞이 합니다.

20년이 다 되어가는 KTX는 프랑스 떼제베 기술력 때문인지 오늘도 포근하고, 안전하게 탑승 중입니다.

22년 1월이 이렇게 지나고 있고, 덕담과 맛있는 음식 속에 이제 곧 2월이 됩니다.

조금 게으른 이들에겐 이제 진짜 새해가

되었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열심히 살께요.

그래야 소주도 마시고, 방어도 묵고, 면역공방도 갈 수 있으니까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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