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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Oct 26. 2022

[한잔 하기 좋네 / 커피 혹은 위스키] RATROM

점심 식사 후 우연히 들린

작은 카페가

그냥 카페가 아니었구나

저녁에 가면 더 매력적이겠다. 

약속을 잡아 보자


조니워커 선생님을 연상케하는

입구의 황금 동상은 지나가는 누구나 다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다. 

특히 코너에 위치한 입구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지나치며 다 볼 수 밖에 없다. 


특이하게 R만 반대로 쓴 이유가 있겠지만,

커피 한잔 마시고 나오는 길에 반대인걸 알게 됨

읽는데 전혀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이것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 포인트 중에 하나다. 


역시나 

배부른 점심 식사 후엔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카페인 충전 합니다.

적당한 쓴맛, 적당한 단맛(저는 설탕을 넣습니다) 오후를 준비하는 직장인 장전 완료!


무엇보다 더 눈에 들어온건

바에 있는 수많은 위스키들이다. 

적당히 높은 의자, 괜찮은 분위기



심지어 사운드까지 완벽하다.

저녁때 곧 만나러 갑니다.

위스키 한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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