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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Dec 15. 2022

[골목길 속 아지트 카페] YM COFFEE HOUSE

숨어 있는 보물을 찾았다.

맛있는 음식점들로만 가득 찼고,

술 냄새로 꽉 차는 골목들 사이에

오직 핸드드립으로 깊은 풍미를 우려내는

작은 카페를 만났다.


연신내의 수많은 골목길에 하나

카페를 위한 건물이 아닌

원래는 집이었던 공간


현관문 열고 들어가는 그곳은

신발장이 있는 것 같고,

뒤뜰이 있는 것 같다.


주방의 공간에서는 커피가

맛있게 만들어지고 있고,

주방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오손도손 '썰'을 풀어낸다  



'PROJECT'라는 워딩이 조금 더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 사실 YM COFFEE는 에스프레소 Bar도 있다.



적벽돌에 진갈색 문이 고급스럽다.



원래 집이었던 곳, 현관문 열면,

내 자신을 한번 체크할 수 있는 거울이

깜짝 놀래키며, 반겨 준다. / 큰 창문이 있어 / 사진빨이 좋다.


'굿즈'가 있는 카페구나 / '철학'이 그리고 '개성'이 있구나 /

성격있는 카페야


JC / JM / GD

서로 다른 취향

남자 셋이서 가려면, 낭만을 찾아야하고,

수다가 수없이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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