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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Sep 13. 2020

[함박스테이크] 에그머니



아!!! 진짜 맛있다

여기 진짜 찐이다!!!

금요일 일정 끝나고 퇴근전 동료와 함께 냉삼과 소주 한잔 하려 했으나.....

그 집..... 폐업함...... 코로나 녀석 때문이야... 코로나... 코로나.. 나뻐....

그래서 열심히 근처 괜찮은 식당 찾아 보았는데!!!!

리뷰가 맛이 장난 아닌 곳을 찾았다~




쉐프 류한준이 호텔을 떠나서

새롭게 시작한 작고 아담한 식당!!!

정직하고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약속 너무 좋았다~




아무리 맛있어도 친절하지 않으면 안 되고

아무리 맛있어도 청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철학이 있는 가게 너무 좋습니다~

맛은 기본이고, 먹는 사람까지 즐거운 식당이죠 이런 곳이



시그니쳐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가장 중요한 고기

센스있는 소스

감각적인 야채들과

살짝 양념이 된 밥은 소스와 함께 먹으니 참 좋네요~

하나의 접시에 각기 다른 음식에 대한 리뷰

보통 리액션에서는 나오기 힘든 부분이죠~



요건 오믈렛~

위에 올라간 야채가 '살아 있다'라는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너무 예쁜 비주얼과 직접 만든 소스까지~

저는 갠적으로 함박스테이크가 더 좋았음~~




태릉입구역 1번 출구에서 바로 ! 바로!!! 바로!!!! 보입니다





낮에 너무 고생 했거든요.

그래서 저에게 콜라 한잔 선물 했어요.

밥 먹을때 탄산한잔하는 느낌은 제가 처음 해외여행을 간 태국에서 밥 먹으며 느낀 맛난 기억인데요.

밥이 더 맛있어 지고, 배가 더 부른 느낌이죠~

센스있는 컵의 디자인에... 조금은 아쉬운 펩시.... 전 갠적으로 코카콜라 좋아하거든요~~~








이 이집은 두가지 사전요리가 나옵니다.

식전 빵과 스프

식전 빵이라고 하기엔 너무 너무 너무 고급진 부르스게타

대충만든 스프가 아닌 올리브오일까지 올라간 스프

날이 더워서 그런지 스프는 차갑게 해서 나왔어요. / 처음 먹어본 냉스프?!!!! 이것 또한 신세계




느끼함도 없지만, 느끼함을 잡아주는 피클스~

요렇게 개별 병에다가 따로 담아서 손님한테 셋팅해주시네요~





편하게 찾아 가실 수 있게~

가게 메인 입구 사진 한장 남깁니다~

못 찾을 수 없는 모습입니다~

주말에 혹은 퇴근하며, 한번 들러보세요~



https://youtu.be/dPLau0Mk4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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